홍릉강소특구, 제 2회 의사창업네트워크 협의체 개최

- 의료인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 협력 및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

지난 5월 22일(목)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의료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2회 의사창업네트워크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의료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첫 회의에 이어 두번째 개최된 자리로, 고려대학교의료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7개 기관의 창업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의료인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1부에는 서울홍릉강소특구의 성과 및 특화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의사 창업 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병원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공동 기술교류회와 특구 중심의 창업지원 플랫폼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의사창업연구회'를 통해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사가 초청되어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기관별 펀드 운영 현황이 공유되었다. 이에 예비 창업자 관점에서 사업화를 위한 준비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반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사창업네트워크협의체는 향후에도 의료인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창업 공간 지원, 지속 가능한 사업화 모델 구축을 통한 성장 기반 마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은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의료 현장의 아이디어가 기술 기반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