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은 지난 10월 30일 KIST 존슨강당에서 2024년 홍릉 GRaND-K 창업하교 결선 및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비창업팀 및 초기창업팀 20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홍릉 GRaND-K 창업학교는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서류 심사를 통해 40개팀이 선발되었으며, 이후 공통 창업교육, 멘토링, 예선 라운드 등을 거쳐 결선 진출 20개 팀이 확정되었다. 

결선 결과 대상은 일렉셀(초기창업)과 뉴로베이션(예비창업)이 각각 수상하며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브이엠에이씨와 에이뮨링크가 차지했으며, 우수상 및 장려상은 바이오 및 비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창업팀이 골고루 수상했다. 

초기창업트랙에서는 천년식향, 슬리피, 네이처사이언스, 빈크런치, 잇피, 라텔즈컴퍼니, 아이케미스트, 인피니트몽키즈가 차지했으며, 예비창업트랙에서는 스텔업, SliceMind, 리얼데이터에코, 세이브더팜즈, Bio-invasive Lab, 라이트나오, Xeonos(제오노스), 등대지음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KIST 원장 및 경희대 부총장, 서울시 및 특구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결선 참가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입상팀은 투자 유치 및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홍릉 GRaND-K 창업학교는 창업 생태계 내에서 바이오 및 비바이오 분야 창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