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단장 임환)은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의사창업네트워크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의사 및 의료인 예비창업자를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경희대학교 의무산단, 고려대학교의료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8개 기관의 창업 관련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창업 지원 현황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의료인 창업자들이 직면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의료인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화 모델을 구축해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계획도 논의되었다. 

임환 단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의료인을 발굴하고, 창업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이루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상급벼원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의료인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은 앞으로도 의료인을 포함한 다양한 창업 생태계 구성원을 지원해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