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반 창업중심지로 도약하는 홍릉 

- 홍릉클러스터 중심으로 기술창업과 보건의료 클러스터 생태계 전략 모색 -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단장 임환, 이하 홍릉특구)은 지난 5월 30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린 ‘2025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학술대회’에 참여해 기관 세션을 운영하며 AI 및 첨단기술 기반의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및 첨단기술을 통한 보건의료 혁신'이라는 대주제로 총 8개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의료현장에서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기술·산업 간 연계 전략 수립을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학계, 연구기관, 창업지원기관, 스타트업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모색했다. 

특히 홍릉특구가 주관한 오후 4번째 세션에서는 '홍릉클러스터 중심의 기술창업 생태계 발전 전략'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펼쳐졌다. 좌장을 맡은 임환 단장을 중심으로 ▲첨단기술 사업화 지원 인력육성 교육 체계와 창업 ▲홍릉강소특구와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간의 협력 방안 ▲뉴질랜드 연구 환경 기반 헬스 AI 시스템 개발 등이 발표되며 국내외 전문가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날 패널 토론에는 홍릉특구 입주 및 연구소기업이자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큐어버스의 조성진 대표가 참여해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체결한 5천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글로벌 성과와 함께 기술창업 기업으로서의 임상 진입등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보건의료 R&D, 창업지원 클러스터 간의 유기적 연계가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임환 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기술창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와 정책적 한계, 그리고 글로벌 협력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기술 중심의 보건의료 혁신이 가속화 되는 시대에서 홍릉클러스터 중심의 기술창업 생태계 발전 전략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기술사업화 창업지원, 그리고 글로벌 협력의 허브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