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홍릉강소특구로 추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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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6일 정릉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를 서울홍릉강소특구로 추가 확장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는 고려대의료원이 지난해 문을 연 최점단 헬스케어 융합 플랫폼으로, 백신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 및 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전임상 연구가 가능한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이끌어가는 혁신 연구기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최대 32개 신약개발 연구소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이 입주해 협업이 가능하다.
홍릉강소특구는 추가 확장을 통해 연구소기업 입주공간을 확보했으며, 특구 입주기업에 기술사업화 자금, 세제 혜택, 투·융자 등 금융지원과 연구소·첨단기술기업 설립 및 실증 특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싱가포르 국립대학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ihealthtech과 같은 글로벌 기관과 업무협력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확장은 광역특구를 제외한 강소특구 변경 첫 사례로,홍릉강소특구는 향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추가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릉강소특구 최치호 단장은 "홍릉강소특구 확장을 통해 백신·신약 개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산·학·연·병 협력 플랫폼이 완성돼 바이오벤처 성장을 가속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 앞으로 홍릉강소특구와 메디사이언스파크 상생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가 홍릉강소특구로 추가 확장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 바이오 메디컬 혁신 연구기지로서 고려대의료원은 홍릉 지역 산·학·연·병 연구협력 플랫폼 구심점이 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릉강소특구는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KIST를 중심으로 대학과 공공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서울지역 유일 강소특구다. 연구원과 대학, 병원, 기업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홍릉 일대가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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