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대생 창업 통해 스마트 의료기기 산업 촉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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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9, 청년의사)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홍릉 강소특구사업단과 MOU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홍릉 강소특구사업단이 지난 18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7층 융합홀에서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재단 백남종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장), 허영 부이사장과 최치호 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불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 및 의료기기 산업 성장 방안에 초점을 둔 간담회도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의료기기 분야 기술사업화와 활성화에 관한 상호협력 ▲의료기기 분야 R&D 파트너링 및 네트워크 구축 ▲의료기기 분야 산·학·연·병·금 생태계 조성 ▲현장수요 기반 의사/의대생 기획형 창업 프로그램 운영 협력 ▲기타 본 협력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항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백남종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의사/의대생 창업의 시작점을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재단과 사업단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마트의료기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수요를 기반으로 의사창업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성공적인 병원-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병원 임상의 연계 협력, 기술 코칭, R&D 파트너링 등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사업단과의 공동 사업 기획·추진 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치호 사업단장은 “홍릉강소특구가 스마트 의료기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성장하는데 이번 MOU 체결을 통한 재단과의 협력이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서울 성북구·동대문구 일대에 위치한 서울홍릉강소특구는 미국 보스턴과 같은 한국형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고려대·경희대·고대의료원·경희의료원 등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의료기기산업 생태계의 네트워킹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여 다양한 분야 간의 협력을 유도·강화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 및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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