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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뛰는 경제도시, 서울] 바이오 신산업 R&D메카로 자리매김… “가용공간 부족해 확장성 제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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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릉강소특구사업단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6회   작성일Date 22-03-30 15:39

    본문

    ■ 다시 뛰는 경제도시, 서울


    市 유일 규제 특례 적용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서울시 유일의 규제 특례 적용 특구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가 풍부한 인프라·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홍릉 특구는 서울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바이오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R&D)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장에선 ‘입주 공간이 부족하다’는 불평이 나온다. 서울 내 유일한 규제 특례 적용 특구인 만큼, 수요 기업이 많아서인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 내 규제 특례 적용 특구가 확대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1.36㎢)는 서울시 유일 규제 특례 적용 특구다. 특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경희대, 고려대를 중심으로 한 R&D 융합지구와 기술사업화지구로 나뉜다. 기술사업화지구는 서울 바이오 허브, BT-IT 융합센터, 첨단의료기기 개발센터, 홍릉 바이오헬스센터, 홍릉 R&D 지원센터로 구성된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기관의 특허기술 사업화를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와 과학기술기반 지역 혁신성장플랫폼 조성을 위해 2018년 도입한 제도로,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규제자유특구와는 다르다. 이곳에선 기존 법령상 규제로 인해 신기술 실증이 어려울 경우, 관련 규제 전부나 일부를 완화해준다. 또 연구소 기업과 첨단기술기업에는 세제 혜택도 있다. 법인세·소득세는 3년 면제, 이후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취득세·재산세는 7년 면제, 이후 50% 감면된다. 서울시는 홍릉 특구를 고려대의료원, 경희의료원과 연계한 도심형 메디클러스터 생태계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0년 이 지역이 과기정통부로부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고 약 5개월 만에 2개의 연구소 기업이 문을 여는 성과가 있었다. KIST가 기술 출자해 의료기기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메디케어텍’과 고려대 기술지주회사가 공동출자해 헬스케어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마이오텍사이언스’ 등 2개 연구소 기업이 설립된 것. 올해 1월 현재 홍릉 특구 내 연구소 기업은 13곳까지 확대됐다.


    홍릉 특구는 서울에 위치해 인재 확보에 유리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가 충실히 갖춰져 있어 입주 기업들에 인기가 높다. 이 때문에 현장에선 입주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임현정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신산업 업계는 타깃 시장이 수도권에 있으니 수도권, 특히 서울에서 실증하고 싶어 한다”며 “지방에선 연구인력 채용에도 어려움이 많아 더더욱 서울 진출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릉 특구는 박사 인력을 수급하는 데 유리하지만, 가용 공간이 넓지 않아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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